묵상
하나님이 판단하신다..
하기오스
2012. 12. 4. 06:28
삼상 24:8-15
24: | 8 |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
9 |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 |
10 |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 |
11 |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 |
12 |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 |
13 |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 |
14 |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 |
15 |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
사울을 죽이지 않은 다윗.. 그의 중심이 드러나 보인다..
그 이유는.. 판단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것이다.
물론 다윗도 판단하고.. 행한다..
그는 용사이고, 지도자였다..
그러면.. 당연 판단하고, 행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충분히 잘 하는 자였다..
그런데... 자신에 관한 문제 만큼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맡긴다.
그 모든일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음을 믿고..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비록, 그 기간이 그에게 고통의 시간일지라도..
스스로 행해야 할때... 와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할때..
능히 이것을 알고 행할 수 있음이 복인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그 차이를 알고 반응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분명 기다려야 할때이다..
견뎌야할 때이다..
인도함의 은혜안에 거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