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만큼 확신한다..

하기오스 2013. 1. 5. 09:22

고후 3:1-5

3: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바울.. 자신에 대해 변호한다.

내가 추천서를 너희에게 보낼 필요가 있겠느냐..

우리는 그러한 것이 필요없는 사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바로 나의 편지.. 마음에 썻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관계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먹이 아니..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으로.. 마음에 쓴..

나에게는 이러한 확신이 있다..

 

참으로 놀라운 표현이다.

 

바울은 그만큼... 수고한 것이다.. 정말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아간 것이다.

그래서.. 다시 그 어떤 부수적인 증명이 필요없는...

 

삶이 바탕이 되어서다..

삶이 바탕이 되어지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는가?

 

나는 바울처럼 살고 있는가?

뭐, 이런저런 핑계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핑계일뿐이다..

지금 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하지 못하는..

 

다시 새롭게 하자..

바울처럼. 확신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자..

시간과 싸우고, 내 감정과 싸우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