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
하기오스
2013. 1. 15. 06:48
고후 6:11-7:4
6: | 11 |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
12 |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 |
13 |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 |
14 |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 |
15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 |
16 |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 |
17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 |
18 |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 |
7: | 1 |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
2 |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 |
3 |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 |
4 |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
뭐... 항상 묵상해온 것이긴 하나..
요즘.. 부쩍.. 교회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가 무엇이며..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바울의 중심에는 분명한 교회론이 있다.
물론, 교회론만이 아닌.. 복음이며, 구원에 대한 확신함이 있어서이다..
오늘 보게 되는 것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것.."이다.
바울이 이렇게 애쓰며.. 편지하고 있는 이유..
다름아닌..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함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공동체.. 교회의 모습인 것이다.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게 된 것처럼..
공동체안에서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러기 위해선..
분명한 복음과 말씀의 삶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공동체를 세워가자..
감히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그러한 공동체.. 그러한 지체를 세워가자..
보다 더 구체적이고.. 분명한 기도와 권면을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