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3:27-33
23:27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3:28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23:29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23:30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23:31 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의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23:32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23: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하나님은 분명 대적들을 쫓아내 주시겠다 말씀하신다.
그런데.. 역시.. 백성들을 위해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 주시겠다 하신다.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때까지..'
그렇다..
하나님의 주심은.. 인도하심은.. 비인격적으로 던져주고 마시는 것이 아니다.
세심하시고, 인격적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가운데 과정속에서 성숙하게 하시고, 기다려주시고..
그래서.. 가져도 온전히 갖도록.. 하시는 것이다.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시는 분이 아니라..
주시고, 누리도록 인도하시는 분..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은 쉽게 잊고 만다.
왜 한번에 주시지 않느냐고..
왜 이렇게 어려운 길로 인도하시냐고..
왜 여전한 고난과 시련이 있게 하시냐고..
기억하자..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를...
조금씩 역사해주신다.
그 조금씩 안에.. 그 과정안에.. 내 모습이 있다.. 내 역할이 있다..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안에 거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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