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누리라..

고전 2:10-16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결국.. 바울은 그의 사역.. 그의 삶.. 성령의 은혜로 살았음을 고백한다.

그안에 계신 성령으로 인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었고..

그밖에 그의 모든 것은 성령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살아온 흔적이었던 것이다.

 

그렇다..

내 생각과 내 방법이 아닌.. 철저한 성령님의 생각과 방법에 이끌린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인도하심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내안에 계신 성령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하는데에 있다.

이미 어긋나버린 환경들과 계속해서 들려오는 세상의 소리.. 문제들..

그러한 것들이 성령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먼저.. 차단해야 한다. 그러한 소리들을 차단하고.. 내 마음을 성령님께로 향하여야 한다.

 

오늘 하루..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에 힘쓰자..

들려오는 소리들을 차단하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찾자.

그래서, 성령님과 함께 하는.. 누리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