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3:13-17
3: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3: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다.
사실..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예수님은 세례받을 이유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받으신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시며..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며.. 뜻하심이다.
요한에게 받는 세례..는 이미 정하여진 것이었다.
이는 죄인이 받는 세례가 아니라.. 왕으로서 받는 세례.. 기름부음의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고..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내려... 소리가 있어...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렇다.. 의.. 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방식이다.
내가 생각하는 옳고 그름의 그 기준이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께 맞추어진 모든 것.. 그것이 의..가 되는 것이다.
의..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욕심.. 내생각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오늘 하루..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는 그러한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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