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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완전함..

by 하기오스 2016. 9. 12.

마 5:13-20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오늘 말씀.. 묵상하기도전에 밀려오는 은혜가 있다..

크리스천됨의 의미를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씀...

과연 나는 그 크리스천됨에 합당하게 서 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무엇보다 눈이 멈추는 곳... '완전함'.. 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빛은 비쳐지는 것...

율법이나 선지자 폐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무언가.. 초점을 놓친 자들을 향한 일침으로 다가온다.

자신들을 소금이라.. 빛이라.. 말하지만.. 왠지..그말에 적합하지 않음 투성이고..

자신들은 이전과 다를 새로운 시스템에 서 있다..라고 말하지만

그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오히려 완전케 하려 오셨다.. 라고 말하는..


다른 말이 필요없다..

완전한.. 온전한 삶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인 것이다.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그 온전함.. 완전함이 드러나져야 한다는...



새로움.. 다름.. 특별함... 내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들인데...

과연 나는 그러한 단어를 쓰기에 합당한 모습인가..

오히려 예수님께서 본문의 말씀을 나에게 하시진 않을까?

소금?.. 소금이 맛을 잃으면..

빛?.. 빛은 비쳐지는 것인데..

착한 행실이 있어야 하는데..

율법? 선지자? 더 완전함이 필요한데..


다시금 중심을 새롭게 하자..

말이 아닌.. 삶의 몸짓으로.. 흔적으로 크리스천됨을 이루며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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