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5:12-20
15: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5: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5: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15: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이렇게 묘사하셨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한다..."
나름 자신의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그들이다.
하지만.. 결국.. 그 열심.. 그 섬김.. 그 희생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에 불과했다.
본질을 붙들고.. 그 본질의 은혜를 누려야 한다.
이것저것 불편한 것들에 매일 것이 아니라..
온전함을 좇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노회참석을 앞두고.. 이틀 꿈을 꾸었다.
흔히 말하는 개꿈...
그런데. 그 꿈들의 내용은.. 교회..에 대한 것이었다.
교회.. 사역.. 원치 않는 사역의 길에 여전히 서서.. 살아가는 그러한 모습..
온전함을 말하고.. 온전함을 좇아야 한다.
전통이라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질을 좇는 그 온전함을...
그렇지 않다면.. 나 역시 마찬가지가 되고 말 것이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여 결국..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마는...
온전함을 좇자..
맹인이 아닌.. 건강한 눈으로 인도하는 자로서.. 함께 안전함에 이를 수 있도록..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분별해야 한다... (0) | 2016.10.28 |
---|---|
[스크랩] 시작을 달리해야 한다.. (0) | 2016.10.27 |
[스크랩] 헛된 경배.. (0) | 2016.10.24 |
[스크랩] 믿음... 말씀... (0) | 2016.10.19 |
[스크랩] 천국의 가치.. (0) | 2016.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