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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분별함이 있어야 한다..

by 하기오스 2016. 12. 2.

마 24:15-28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24: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24: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24: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24: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4: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4: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4: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마지막 때를 말하는 말씀이다.

흔히 말하는 이중적인... 이스라엘의 가까운 마지막과 인류의 종말을 말하는...

분명한 것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는 것이고..

그때는 도망...하라는 것이다.

집안에 있는 물건..들.. 생각하지 말고... 버려두고...

이런저런 미혹하는 것들에 미혹되지 말고...

그저 도망하라...



이 도망하라..는 말씀이...

최근에 묵상하고 있는 떠나라.. 라는 말씀과 맞닿아 다가온다.


성경속에서 심판의 때를 언급하며 종종 드러나는 말씀...

죄악된 상황.. 세상.. 공동체..로부터 떠나라...는 경고의 말씀...

바로 그것과 같은 것이다.

도망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저 도망하기만 하면 되는가?

아니다.. 분별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 선지자들이 나서서.. 이런저런 말로 회유하며.. 다른 대안을 내놓을 텐데...

어떤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더라도.. 그것에 미혹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도망하여... 순전한 믿음을 지키되... 주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기다릴 수 있는 분별함..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온전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도망했지만.. 단순한 도망이 아닌... 그곳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삶을 여전히 살아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분별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이 참 어지럽다.

연구하지 않아도.. 파고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는 요즘이다.

역시 다른 대안은 없다.

세상속에 있지만. 세상에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내는 것.. 그것밖에 없다.

그것이 도망하지만.. 미혹되지 않는.. 분별함속에 있는 모습이다.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교회.. 하나님 나라..를 세움.. 이것이 최고의 목적이며.. 이유..이다..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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