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5:16-24
15: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5: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5: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5: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15: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15: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15: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15: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15: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와 아사에 대한 말씀이다.
분명 아사..는 그래도 괜찮은 왕이었다.
다윗을 따라 행하여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을 의지했던...
하지만.. 오늘 본문은 그러한 아사의 모습..이 아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그렇게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역대하의 말씀에는 이로인해 아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는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벤하닷의 도움을 구한것이 하나님의 책망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왜 아사..는 이렇게 행한 것일까?
아니.. 왜.. 라는 말보다는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과연.. 계속해서 하나님만을 의지함이 이토록 어려운가.. 라는...
분명 괜찮은 왕.. 좋은 왕이었는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이었는데..
끝까지.. 하나님만을 의지함이 이토록 어려움을 아사의 모습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아사의 모습역시.. 인간적으로 볼때.. 타당한.. 이유있는..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모습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생각일뿐..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단 한가지만 있을 뿐이다.
오직 하나님만..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고.. 바라며, 의지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삶..인 것이다.
오늘 아침.. 어떻게 해야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고 바라며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이는 어떤 단순한 형식적인.. 외형적인 모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진대...
그렇다고.. 어떤 감정적인.. 생각의 영역만도 아닐 것인데...
어떻게..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아니.. 하나님만을 바라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쩌면.. 그것을 살아내는 것이 하나님 나라..이고.. 그래서.. 그것이 이땅을 살아가는.. 존재하는 그 이유가 되는 것이기도 한 것이 아닐까...
오늘 하루.. 다시금 돌이켜서.. 하나님을 구하는 하루.. 살아가고 싶다.
정말 하나님을 삶속에서.. 삶을 통해.. 구하고.. 바라는...
하나님만을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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