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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은혜를 구하라..

by 하기오스 2017. 11. 30.

애 5:17-22

5:17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5:18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5: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5: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5: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5: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결국은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정하셔서.. 일하셔야만 하는 것이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돌이켜주시기를 바란다.

이제는 자신들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그러면 자신들이 다시 주께 돌아가며.. 자신들의 날들이 새로와질 것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들이 다시 돌아설 수 있는 자들일까...

그랬다면.. 이미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의 이 고백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자신들이 돌이킬 것은 사실.. 확실치 않은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은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금 돌이켜 주시면.. 소망이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의지와 모습은 여전히 부족할지라도..

그래도..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고.. 용납해주시면.. 달라질 수 있음을 바라는...



그렇다..

결국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주권앞에서 용서와 회복을 구하는 것이다.

다시 용서해주시기를... 다시 회복해 주시기를...

그래서.. 적어도.. 몸부림치는 자신들의 모습이 실제적인 변화와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모든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뜻하심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하나님앞에서 바르고 정직한.. 최선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며.. 잘됨을 바랄 수 없고.

하나님앞에서 온전치 못하며.. 내가 온전하기를 바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구하는 하루..를 살아내자.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아니고서는 온전해질 수 없기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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