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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제대로 알지 아니하면..

by 하기오스 2018. 5. 21.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눅11:45)/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눅11:46)/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눅11:47)/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눅11:48)/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눅11:49)/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눅11:50)/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눅11:51)/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눅11:52)/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눅11:53)/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눅11:54)/



계속된 바리새인.. 율법학자들에 대한 말씀이다.

외식하며 전통에 매인 자들..
그래서 오히려 악한자의 모습으로 서 있는 그들..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서서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아서고 있는..


그러고 보면 안다는 것이 참 어렵고 무거운 일임을 새삼 깨닫는다.
모르면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면 되겠지만
알게 되는 순간 부터는 그 앎에 대한 책임.. 권한이 따라오니..



내가 져야 하는 앎에 대한 책임..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를 보이고 살아내야 하는..
이땅에 하나님이 뜻하신 하나님 나라..를 그리고 실천해야 하는..

오늘 하루.. 한주를 시작하며 찾아오는 여전한 두려움.. 불안한 마음..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다시금 붙잡고 바라보는 하루...를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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