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7:14-25
27:14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을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제사장이 그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은 제사장이 정한 대로 될 것이며
27:15 만일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27:16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27:17 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 대로 할 것이요
27:18 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27:19 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27:20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27:21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27:22 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27:23 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27:24 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27:25 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집과 밭을 성별하여 드림..에 대한 말씀이다.
앞에서도 한번 묵상했던 내용이다.
집과 밭..땅..의 다른 내용...
그 중심에는 집과 땅..의 차이가 있었다.
집은 영원히 바쳐진 것이 되어지지만.. 땅은 희년에는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는...
그런데.. 오늘 본문에 그 예외가 들려진다.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즉, 다르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계에서 팔려지는 땅의 의미와 달리.. 성소에 바쳐진 땅..의 의미는...
성별하여 드려진 땅은.. 일반적인 매매와 달리..
그땅은 여전히 땅 주인의 관리하에 있어야 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이 그땅을 돌볼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이 그 땅을 여전히 돌보며.. 그 땅에 소산을 바침으로 땅을 무를 수 있었던 것이다.
즉.. 그냥 희년이 되었다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수고하여 일하고.. 값을 무름을 통해서 땅이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바친자가.. 무를 마음이 없거나.. 타인에게 팔았다는 것은..
그것은 그 바침의 중심이 변질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땅을 관리하기 싫어.. 성소에 넘겼거나..
자신이 관리하는 중에.. 그 땅이 마치 여전히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여 타인에게 매매를 한 것이다.
즉, 성별하여 드린 자.. 드린 땅..의 의미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하면.. 영원토록 무르지 못한다.. 는 것이다.
희년이 되어도.. 다시 돌려받을 수 없는..
하나님께 드림.. 이라는 것이.. 결코.. 가볍고.. 쉽지 않은 것이다.
형식이 되어서도 안되고.. 실리..이지도 않아야 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께만 드려지는 것.. 그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드리지 않음 만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드려진 존재.. 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온전히 드려진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방식..에 맞게 온전히 드려진..
오늘 하루.. 온전히 드려진 자.로서의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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