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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온전히 믿자..

by 하기오스 2020. 3. 18.

요 8:12-20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8: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8: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8: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8: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8: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8: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8: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한번 의심하면 끝까지 의심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신다. 그래서 생명의 빛을 얻으라고..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자신이 자신을 증언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책잡고..

이에 예수님은 그들의 진정한 문제..를 언급하신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예수님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바리새인들의 질문? 이 이해가 가는 면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모르는 자.. 알지 못하는 자..의 질문일 뿐이다.


세상의 시각.. 세상의 관점..으로 볼때.. 전혀 알 수 없는.. 그냥 그정도의 시각..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철저하게 보이는.. 보여지는 나라..인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알때에.. 너무도 명백하게 보여지는...

그래서 알게 되고.. 고백하게 되는..


그 어떤 또 다른 증언.. 증거..가 필요하지 않고..

그저 확신과 은혜..안에서 믿게 되어지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며.. 그의 나라..인 것이다.



역시.. 마음.. 중심..의 문제인 것이다.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무엇에 마음을 쏟고 있는지... 그것이 모든 것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오늘 하루.. 내 중심.. 마음.. 온전한 눈으로 보는 하루..를 살아가자..

의심하지 말고.. 주어진 환경.. 상황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 나라..는 세워지고 확장되어지고 있음을 믿으며 살자.

분명 변할 것은 변할 것이고.. 변하지 않을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저 내게 주어진 부르심의 길.. 사명자의 길을 걸어가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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