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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깨달은 마음.. 다섯마디 말..

by 하기오스 2020. 9. 18.

고전 14:13-19

14: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14: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14: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일만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하는 다섯 마디 말이 더 낫다...

 

 

신앙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 가진 실제 의미이다.

하나님을 믿기에.. 온전히 믿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행할 수 있음이다.

그런데, 바울은 은사를 통해 그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덕을 세움.. 이라 말하는 것이다.

공동체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자들안에서 덕을 세움의 모습을 행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요즘 사회, 교계의 논쟁점이 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시각도 좀더 무겁고 진지해진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된 모습과 성경에서 강조하는 '사랑' 의 모습이 철저하게 부딪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피상적인 싸움이 아닌.. 중요한 가치가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중요한 문제앞에서 고민하고 대처해야 할 사람들이 전혀 엉뚱한 방법으로 문제들을 대하고 있는 것이다.

피차간에...

 

 

오늘 하루.. 다시 기억하자.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방언? 좋은 것이나.. 바울이 권하는 바..는 방언보다 덕을 세울 수 있는.. 깨달은 다섯마디 말..이 더 좋다는...

내가 오늘 해야할 깨달은 다섯마디 말.. 을 찾고..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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