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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참 이방인..

by 하기오스 2021. 4. 30.

행 28:23-31

28: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8: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8: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8: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8:29 (없음)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바울은 찾아오는 유대인과 계속해서 대화하며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그 반응은 이러했다.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표현이 이런것은..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 나라를 거절했던 것이다.

그리고 바울은 이런 모습을 보며 이사야의 말씀을 떠올렸다.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도다..'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거절한 그들.. 그래서 복음의 주도권이 더이상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로 넘어간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일하심이었다.

은혜.. 복음.. 하나님 나라..를 거절한 자들에 대한 보응이다.

선민이었던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을 통해 영광받으시는...

 

오늘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유대인의 모습인가?

아니면, 새로운 선민.. 이방인의 모습인가?

 

그 기준은 다른데 있지 않다.

복음.. 은혜.. 하나님 나라..앞에서의 모습이다.

받아들이고.. 그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다.

 

그렇지 않고, 여전히 다른 것을 붙잡고.. 바라본다면.. 그저 버림받는 유대인에 그치게 되는 것이다.

 

 

벌써 또 한주가 흘렀다.

돌아보면 부족한 모습 투성이다.

하나님 나라.. 그나라의 백성다움을 살아내지 못한..

 

오늘 하루.. 그 마지막 시간속에서.. 다시금 붙들고 기억하자.

내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받은 자로..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살아내야 하는 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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