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실체..

롬 1:18-25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1: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바울은 세상의 실체를 분명하게 말한다.

하나님의 진노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 수 있음에도 세상은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않는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스스로 지혜있다하지만 어리석음 가운데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것들과 바꾸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아래에 두셨다.

정욕의 더러움에 내버려두셔서, 서로의 몸으로 욕되게 되도록...

 

 

이 세상의 모습이다.

바울시대의 모습만이 아니라, 오늘 내가 사는 이 시대의 모습..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거절하고, 비방하고..

하나님 아닌.. 인간. 스스로의 완전함을 자랑하며 스스로를 높이는..

그래서, 결국.. 심판아래에 처해서 온갖 더러운 악한 일들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는 바로 이러한 세상속에 세워지는 것이다.

이런 무리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감사를 돌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찬송하는 것이다.

 

즉, 믿음.. 신앙.. 하나님 나라의 삶은 너무도 처절한 전투.. 영적 전투인 것이다.

반대와 거절.. 대항하는 자들과 싸워가야 하는..

그들의 진영 한복판에서 오직 하나님만 붙들며 믿음의 삶을 세워가야 하는...

그래서..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 영적인 깨어 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보다 더 깨어 있는 모습으로 살자.

새롭게 시작하는 일로 인해.. 이런저런 생각들로 분주하지만..

내가 서 있는.. 내가 살아가야 하는 삶이.. 환경이 영적전투의 한복판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답게..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