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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다 죄 아래에 있다..

by 하기오스 2021. 8. 11.

롬 3:9-20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3: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3: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3: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3: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3: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3: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3: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실은 다 똑같다는 것이다.

 

바울은 로마교회안의 유대인과 이방인에 대해 관심이 있다.

같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다른 생각속에 다르게 대함으로 공동체의 통일성을 허물고 있는..

 

그래서, 자긍하는 유대인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고,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라고..

즉, 유대인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이방인으로부터 하나님의 이름.. 영광이 모욕을 받을 수 있다고..

 

오늘은 한걸음 더 들어가 보다 근원적인 메세지를 던진다.

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똑같이.. 죄아래에서.. 죄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즉, 유대인들의 그 자긍심.. 선민이고, 믿음의 백성이라는 그 생각은 사실..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말은 역시.. 계속된 바울의 중심을 보여준다.

겉모습.. 이름이 아니라.. 속사람.. 실제적인 삶의 모습이 중요함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에 맞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무언가 곡해해서.. 자신들을 높이고 있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실제를 보게 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백성다운가..

내가 살아내는 하루하루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

혹, 유대인들처럼 곡해해서.. 스스로 자긍하고, 만족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과 다른 모습으로 서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기억하자..

오늘 하루의 시간속에서.. 생각.. 말.. 표정.. 행동.. 그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명받은 자 답게 살아내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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