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사랑을 아는 자답게..

by 하기오스 2022. 3. 2.

수 20:1-9

20: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0: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20: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20:4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20:5 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20: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20:7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20: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20: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법은 사실 매우 강력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의 표현처럼 범죄하면, 그에 대한 댓가를 져야만 했던 것이다.

물질로 손해를 끼쳤으면 배상을 해야 하고, 생명을 해하면 생명으로 대신해야 하는..

 

그런데, 그런 단순한.. 획일적인 적용이 아닌.. 말씀이 오늘 말씀이다.

살인을 했더라도, 그의 목숨이 보호받게 되는...

물론, 조건이 있다.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는...

 

하나님은 이만큼 인생을 아시고, 인생을 위한 법을 허락하신 것이다.

어리석고, 연약하기에.. 실수로 벌어지는 일들이 있음을 알고, 

그 일로 인해 부당한.. 선을 넘는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는..

 

 

이 하나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마음.. 중심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인생을 사랑하시고, 인생을 긍휼함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하심이다.

내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이 사랑앞에서 살아가야 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 나를 아시고,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이땅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삶에 찾아온 문제들.. 상황들로 인해 쉽게 잊을때가 많다.

내가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을 입은 자임을..

이렇게까지 하나님의 관심에 있는 자임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답..은 없다.  (0) 2022.03.04
되어짐과 행함..  (0) 2022.03.03
하나님의 인도하심..  (0) 2022.02.28
다른 방법은 없다..  (0) 2022.02.25
소망함.....  (0) 2022.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