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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불쌍히 여김 받기..

by 하기오스 2022. 7. 25.

마 20:29-34

20: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20: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20: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20: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20: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20: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맹인이 치료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처럼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주변의 무리들은 조용하라 하고..

하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더욱 소리 질렀고.. 결국 예수님은 그들을 주목하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치료받게 된다..

 

이 기적속에 드러나는 것... 그들의 처지다..

예수님앞에서 보여진 그들의 처지..

그것은 불쌍함.. 이다.

불쌍히 여김 받는 것이다.

 

소리질렀고.. 그 소리에 예수님은 그들을 보셨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소원을 물으시고, 능력을 나타내보이신 것이다.

 

 

불쌍히 여김 받아야 한다.

사람으로부터는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예수님으로부터는 불쌍히 여김 받아야하고 그럴때, 진정한 능력과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앞에서 불쌍히 여김받는 것.. 여기에 능력이 있는 것이다.

 

부한 마음.. 자만한 마음.. 괜찮은 마음.. 다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앞에서 불쌍히 여김받는 그런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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