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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왕이 없어서..

by 하기오스 2022. 11. 30.

삿 21:16-25

21:16 회중의 장로들이 이르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까 하고  
21:17 또 이르되 베냐민 중 도망하여 살아 남은 자에게 마땅히 기업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사라짐이 없으리라  
21:18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맹세하여 이르기를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하니라  
21:19 또 이르되 보라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쪽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명절이 있도다 하고  
21:20 베냐민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포도원에 숨어  
21:21 보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에서 각각 하나를 붙들어 가지고 자기의 아내로 삼아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21:22 만일 그의 아버지나 형제가 와서 우리에게 시비하면 우리가 그에게 말하기를 청하건대 너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우리에게 줄지니라 이는 우리가 전쟁할 때에 각 사람을 위하여 그의 아내를 얻어 주지 못하였고 너희가 자의로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하매  
21:23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21:24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에서 각기 자기의 지파,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니 곧 각기 그 곳에서 나와서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왕이 없어서였다..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찾지 않아서..였다.

 

계속된 잘못된 선택에 선택을 하는 이유..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왕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각각 자기소견을 따라 행한 것이..

사사기가 보여주는 잘못된 선택과 결정들.. 인 것이다.

 

 

오늘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내가 하는 선택과 결단들...

하나님을 왕으로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선택과 결단들도 결국은 다 내 소견에 옳은대로 행한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왕이심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왕이 있는 자..의 삶을 살아내자.

왕이 계시기에.. 왕의 뜻을 묻고, 왕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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