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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마음..

by 하기오스 2023. 8. 14.

사 6:1-13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6: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6: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6: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6: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6: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6: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가 환상을 본다.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과 천사들의 찬양과 그리고 사명을 받고, 사명안에 담긴 이스라엘을 향한 마음을 본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신다.

이사야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의 자원함을 받으셔서..

하지만, 이사야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이중적..이다.

성읍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고 사람들이 멀리 옮겨져서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그리고, 그럼에도 거룩한 씨가 남을 것이라고..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충분히 댓가를 지게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혹이라도 백성들이 깨닫고 고침을 받을까 염려한다고까지 말슴하시는..

하지만, 하나님은 거룩한 씨를 말씀하신다. 다시금 이스라엘이 회복하게 됨을 말씀하시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럴정도로 이스라엘이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필히 이스라엘을 벌하셔야만 할 정도로..

 

일만이라도.. 그 전에 돌이켰더라면...

하나님은 분명 용서해주시고, 이스라엘을 받아주셨을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회복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하심이기에...

 

 

또 한주가 시작됐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분명 다르지 않으실 것이다.

사랑하시기에.. 범죄함에 대해 책망하실 수밖에 없는..

이 한주간 하나님앞에서 겸손함으로 서자.

하나님 백성답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하나님앞으로 돌이키는 한주의 삶을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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