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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같은 사랑...

by 하기오스 2012. 9. 1.

삼상 1:1-8

1: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한나와 브닌나가 서로 대적한다..

왜?

남편의 사랑받음 때문이었다.

한나를 더 사랑하는 엘가나의 모습때문이었다..

 

사실, 이 본문의 핵심은 아니다..

핵심은 여호와께서 임신하게 하지 못하셨고, 이에 대한 한나의 중심일 터이다..

 

그런데, 이 가정의 실질적 문제...는 바로 사랑하고, 받음의 이유였다.

한여인에게 갑절의 분깃을 주는 남편.. 그일이 다른 여인을 격분시킨 이유였다.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위로하면 무엇하는가? 실은 자신이 그런 결과를 만들었는데...

 

 

여러사람을 대하면, 분명 조금씩 다른 마음이 들게 된다.

그러나, 그러함이 각자에게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다 크고, 균형있는 모습이 필요하다.

나의 사랑이 그 누군가를 격분시키지 않게...

같은사랑을 나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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