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웬 에봇??

by 하기오스 2012. 11. 28.

삼상 23:6-14

23: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사울이 그일라에 있는 다윗을 잡으러오려 한다.

이에 그소식을 들은 다윗이 에봇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

그리고, 미리 도망을 한다..

 

그런데, 오늘 본문속에.. 하나님께 뜻을 묻는데에 있어서.. 에봇이 기능한다.

왜 에봇이..?

어제 그일라를 구원코자 했을때도 역시 하나님께 물었었다.

그러나, 그때는 에봇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에봇을 통해 묻고, 하나님은 그를 인도하셨다..

 

1.

이제부터는.. 아비아달.. 제사장이 함께 함으로 보다 온전함의 모습을 갖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인가?

즉, 공동체..로서.. 그 조직이 보다 완전해졌고..

그래서, 이제부터는.. 에봇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듣는..

하나님앞에 선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다.

 

보다더.. 달라져야 한다.

항상 그자리.. 그정도에 머물면 안된다..

성장하고 부흥해야 한다.

그래서,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한해동안 가르치고 경험해야 하는 주제이다..

 

2.

어제의 응답은 심중에 응답이라면, 오늘은 현실에 응답?...

즉, 어제까지는 다윗의 기도에 내면의 음성을 통해 답하셨다면..

이제부터는.. 명확한 도구? 방편으로 응답하시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정확한 인도하심이 가능해진 것이다.

 

오늘의 에봇? 역시.. 말씀이다..

즉, 말씀안에서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말씀앞에 서야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데에 힘을써야 한다.

오늘... 벌써부터.. 급한일들이 줄을 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앞에 서자.. 말씀앞으로 나아가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편...  (0) 2012.11.30
무엇을 알고 있는가?  (0) 2012.11.29
공동체다움..  (0) 2012.11.27
무엇을 보는가....  (0) 2012.11.26
왕의 준비..  (0) 2012.1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