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5:7-12
15: | 7 |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
8 |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 |
9 |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 |
10 |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 |
11 |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 |
12 |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
속에 품어왔던 반역이 시작된다.
서원을 갚겠다며.. 헤브론에 가기를 청하고, 각 지역에 파발을 보내.. 반역을 꾀한다.
그리고, 그 반역의 현장에 200명이 함께 동행한다..
그런데, 그런중에 그 200명을 이렇게 묘사한다.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
그렇다.. 그들은 모르고.. 따라가고 있다.
그저.. 압살롬이 가자 하니깐.. 그리고, 당연 가지 않을 이유도 없으니깐.. 간다..
그런데, 그 자리.. 사실.. 죽음의 자리.. 반역의 자리인 것이다.
악한일.. 은 정말 한두사람에 의해 시작된다. 물론, 선한일도.. 그러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그 영향력에 따르는 자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한 두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그 한 두 사람이 어떠한 중심과 어떠한 마음으로 하는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얻기도.. 괴롭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나는.. 그 한 두 사람에 속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다시금.. 더 진실함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더 정직하고, 진실함으로 부르심앞에 나아가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삶을 능히 실천해 가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려놓음.. (0) | 2013.04.25 |
---|---|
함께 하는 복.. (0) | 2013.04.24 |
훔치는 자는 되지 마라.. (0) | 2013.04.22 |
억지는 진짜가 아니다.. (0) | 2013.04.20 |
얍삽한 마음... (0) | 2013.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