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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녀의 믿음..

by 하기오스 2010. 9. 16.

왕하 5:1-8

5: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아람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나병에 걸리고 그의 집에 있던 이스라엘 소녀를 통해 엘리사 선지자를 알게 되어 이스라엘에 오게 된다. 그리고 당연 그 선지자에 대해 알것으로 여겨지는 왕에게 나아가고, 이스라엘 왕은 아람왕의 친서를 들고, 병을 고치러 온 나아만으로 인해 고심한다.

 

1. 하나님의 섭리..

 오늘 본문을 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섭리가 눈에 다가온다. 먼저, 나아만.. 아람의 장군이었던 나아만에 대한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이방 사람이었던.. 나아만. 그러나 그의 삶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던 것이다.  두번째는, 그의 수중에 거하게되는 이스라엘의 한 소녀이다.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기이하게도, 그의 집에 본문의 사건이 시작되는, 그 단초를 제공한 한 소녀가 등장하는데, 포로가 되어 그집에 가게 됨이었던 것이다.

나아만과 어린소녀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은 사람과 영역을 뛰어넘어 온세상에 미침을 생각해 본다. 비록, 지금 이 순간은 이해할 수 없으나, 그 모든일은 너무도 정확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속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모든 순간도 그러할 것이다. 지금은 애매하고, 어떤 결정이 과연 최선인지.. 알 수 없으나,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지금의 순간을 들어서 사용하실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이사실을 확신하며 나아가야겠다. 이제껏 인도하시고, 부르신 하나님께서 분명 더욱 선하신 계획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2. 소녀의 믿음..

  소녀는 나아만의 나병을 보며, 엘리사를 생각했다. 아니, 엘리사가아닌, 하나님을 생각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능히 선지자가 병을 고칠 수 있음을 그는 생각하고, 고백한 것이다. 이것은 바로 그의 믿음이다. 비록 포로로 잡혀와 종의 신분에 있지만, 그 소녀는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요셉처럼..

포로로 잡혀 있으며, 하나님을 여전히 기억한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라면, 포로로 잡혀오게 하신 것에 대해 원망하며, 불평할텐데.. 주인의 병을 보고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를 연결시키지 못했을텐데... 이 소녀는.. 원망과 불평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삶에서 기인하지 않는 것은 결코 고백되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척 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 바로 이러한 삶이 필요하다. 결코.. 척.. 하는 삶이 아닌, 삶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다.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이 소녀가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 나아만이 병을 고치고 돌아가서... 아마도,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았으리라.. 요셉처럼 총리는 되지 않았어도.. 그의 삶이 무언가, 변화되고, 그는 보다 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었으리라..

 

오늘은 왠지 단순한 삶을 살고 싶은생각이 든다.

그저 말씀안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의 은혜를 누리는..

야할 것, 준비해야할 것 투성이지만, 나의 중심에서 만큼은 그 어느날보다도

왠지 평안함이 있을 것같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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