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5:16-20
5장
-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 지방에서 떠나게 간구한 것일까?
능력의 사람이 왔다면, 더욱 그 능력을 경험하고..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은 예수님의 존재자체도.. 예수님의 능력도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유대인들이 이 아닌.. 이방사람들로..
그들은 메시야에 대한 그 어떤 이해도 없었고..
그랬기에.. 그저 놀랍고 두려울 뿐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굳이 그곳에 가셔서.. 능력을 보이신 것일까?
그리고, 고침받은 자에게 가서 알리라... 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 같다.
이방인사역의 실제를..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셨고.. 군대귀신들린자를 찾아가 만나셨고.. 그를 고쳐주신것이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보고, 알고.. 기억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의 사역은 정말 치밀하고 계획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상황에 밀려서 하는 사역이 아닌..
분명한 목적에 이끌려서 감당하시는 사역..
9월.. 하반기의 시작을 앞두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
집중할 수 없는.. 이런저런 환경들..
하지만.. 깨닫게 하시고 도전해주시는 바가 있다.
분명한 방향을 정하고, 그 일에 집중하라고..
보다 기도하며.. 준비해야겠다.
주신 기회를 허비하지 않고..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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