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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중심을 지키라..

by 하기오스 2013. 9. 12.

막 7:14-23

7: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7: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7: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7: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7: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7: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7: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7: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7: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더러운 것이 나옴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은 다시금 설명해 주신다.

사람의 마음속에서부터 악한 것들이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함을..

 

왜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했을까?

 

자신들을... 사람을 온전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온전히 여기며, 부족함이 없는 그러한 존재가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제는 다 밖에.. 다른 사람에게 있으며,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는 그러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아니다.. 실은 정말 다 내안의 문제이다.

내안에 넓은 마음이 있다면.. 다 용납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고.. 희생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내 마음이 작아서.. 좁아서.. 문제가 될 뿐이다.

 

그처럼, 악한 것도 그렇다..

정말 내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오늘 하루.. 정말 중심을 지키는 하루를 살아가자..

중심을 지켜서.. 하나님의 백성다움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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