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9:14-18
9: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9: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9: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9: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요즘 보게 되는 제자들의 모습은 도전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은혜에 머물러 있기 보다 환경과 조건을 보는 모습투성이었고..
사명조차도 집중하지 못하는...
그래선지... 그 모습에 당연한 결과가 보여진다.
귀신들린 아들이 찾아왔건만.. 능히 쫓아내지 못하는..
은혜없이 능력은 있을 수 없다.
삶의 영성의 깊이가 없이는.. 더이상의 승리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이전의 영광마저도.. 값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이전에 귀신을 쫓아내고.. 영광을 드러냈던 그 모습마저도..
거짓이나.. 혹은.. 착각으로.. 아무런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고 마는 것이다.
오늘의 내 모습은 어떠한가?
진정 계속 은혜에 머물러 있는가?
머물르려고 얼마나 노력하며.. 진정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다시 시작한 삶이다.
다시금 목적을 세우고 나아가는 삶이다.
그렇다면.. 다시금 재 조정되어야 한다.
그래서, 은혜에 합당한 삶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총회에 다녀오며.. 분주한 하루가 될 것이다.
사실.. 하루의 시간을 통으로 보낸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속에서 은혜를 구하자..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다시금 은혜안에 머무는 하루를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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