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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다 당해야...

by 하기오스 2013. 11. 16.

15장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 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시게 된다.

그런데... 그냥 못박히는 것만으로도 고통과 아픔이 클터인데...

온갖 수치와 조롱까지 받으신다..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와 조롱...

다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이다.

구속사의 과정속에 있는..

그 수치와 조롱을 통해 이땅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의 수치 조롱 고통.. 모든 것을 담당하시게 되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간단하게 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크게 결단해도.. 세세하게 책임지고 감당해야 하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알고 능히 감당하는자가.. 진정한 제자요 일군인 것이다..

 

쉽게 가게 되지 않더라도... 의심하지 말고 더욱 사명앞에 부르심앞에 나아가자..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도 보다 마음을 지켜서 능히 감당하는 하루를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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