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1:13-16
1: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한 지체에 대한 용서와 용납을 대신 구하고 있다.
왜?
같은 사랑하는 형제가 되었고.. 특별히.. 바울과 함께 있어 도움을 줄 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지체의 용서와 용납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함이 결국.. 선한일이 될터인데..
억지가 아닌.. 자의가 되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억지의 선한일이 아닌.. 자의의 선한 일..
그렇다.. 억지가 아닌.. 자의..이다.
때로는 억지도 은혜가 되고.. 억지가 도전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억지도.. 오래가서는 안된다.
자의 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을 세우는 삶.. 제자 삼는 삶..
억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의.. 로 되어져야 한다.
혹시.. 억지.. 로.. 당위로.. 그 일을 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의.. 가 아닌..
나는.. 그럼 어떠한가?
억지.. 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의... 로 하고 있는가?
내게 주어진 일들.. 어떠한 모습인가?
새로운 중심이 필요하다..
나를 향해서.. 내가 바라보는 자들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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