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겸손한 공생... 변하지 마라..

by 하기오스 2013. 12. 11.

잠 3:27-35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3: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3: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선을 베풀 힘이 있으면 마땅히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줄 것이 있거든.. 오늘 주며..

평안히 사는 이웃을 해하려 말고..

까닭없이 다투지 말고..

포악한 자를 부러워말고.. 따르지 말라..


함께 살아가되... 선을 넘지 말것을 말씀하신다.

말그대로 공존.. 공생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킬 것을 더욱 지키는..


사실.. 살다보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베풀다보면.. 더욱 베풀고 싶어지고..

그러다보면.. 더한 욕심이 생기게 되고..

무언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러나.. 그러지 말고.. 만족하며.. 그저 만족하며 베푸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모습이 바로 크리스천의 모습이며.. 공동체의 모습이지 않는가..


내것이 내것이라 주장하지 않으며.. 나누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주신 것으로 만족하는..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하나님을 인정하기에.. 겸손할 수 있는..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한다.

실천하면서.. 점점 나의 중심이 변질되어 간다는 것이다.


한결같음은 모습.. 이것이 진짜 능력있는 크리스천의 모습..인 것이다.


더욱 한결같음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중심을 지키자.. 

그리고.. 여전한 길을 가는 그러한 하루를 살아가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0) 2013.12.13
아비라면.. 지치지 말아야 한다.  (0) 2013.12.12
완전한 지혜와 근신..  (0) 2013.12.10
지혜는 생명 나무다...  (0) 2013.12.09
말씀밖에 없다..  (0) 2013.12.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