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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지혜있는 자가 되어라..

by 하기오스 2013. 12. 31.

잠 9:7-18

9: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9: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9: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9: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9: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9: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9: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9: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9: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늘 본문을 보며.. 항상 나는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 서 있었다.

그래서.. 거만한 자가 아닌.. 지혜로운 자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의 은혜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12절..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아니다.. 배우는 입장에 있는 자에게 들려지는 말씀이다.

즉, 그러니.. 지혜로와야 한다는 것이다.

능히 교훈받으며.. 책망받음을 기뻐하는 자...

그래서.. 더욱 지혜로와지고.. 학식이 더해지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항상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 서 있는 나다..

그러나..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역시.. 배우는 자이다.

잘 배워야 한다.. 배워야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배움의 자리에 있는 자로서.. 지혜로움으로 대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한해의 마지말 날이다.

능히 지혜로움의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하자.

그래서.. 지혜의 말씀이 온전히 유익함이 되는.. 그러한 하루의 삶을 살아가보자..

 

말하기보다.. 듣는 삶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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