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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헌신케 하라.. 도전하라..

by 하기오스 2014. 4. 1.

롬 1:1-7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1: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1: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1: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바울의 자기인식이다.. 사실.. 수없이 묵상하며.. 전했던 주제이다.

바울은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며.. 그가 누구인지를 먼저 고백하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그렇게 자기인식을 드러내 보여주는 가운데.. 

그 이유중 하나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즉, 바울은 자기인식.. 자기정체성을 다시금 새롭게.. 굳게 하는 것.. 뿐 아니라..

그는 이 편지를 받는 자들도 역시.. 자신과 같은 존재임을 기억케 하고 있는 것이다.

 

복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먼저는 자기 인식이 먼저일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참된 자기인식은 거기에서 머물지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야 한다.

함께 하는 자들.. 역시.. 그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즉, 함께.. 그리스도의 것이고.. 함께.. 그리스도의 것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온전한 자기인식의 모습인 것이다.

 

비젼을 나누는 것.. 비젼을 공유하고.. 헌신의 삶을 요구하는 것..

이것은 결코..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바른 것이다.

분명한 비젼을 세우고.. 그 비젼을 오픈하며.. 그 비젼에 함께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 별 중요하지 않은 전통.. 문화.. 관습.. 같은 것으로 보다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비젼을 나누고.. 그 비젼에 헌신을 요구하는 것.. 이것은 오히려 성경의 가치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온전해야 한다.

적어도 바울처럼.. 정말 분명하고.. 확신해야 한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내가 하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보다 더 나의 모습을 분명히 하자..

그에 합당한 삶을 능히 실천하자..

그리고.. 그 비젼을 나눔에 있어서.. 머뭇거리지 말자.

머뭇거리는 것이 오히려..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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