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더 인격적이신 하나님..

출 4:1-9

4: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4: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4: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4: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4: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4: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4: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그래도 믿지 않으면 어떡하느냐..에 대해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지팡이의 이적... 손에 나병이 생겼다 사라지는 이적.. 강물이 피로 변하는 이적..

 

하나님의 모습이 참으로 인격적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보다도 더 인격적이신 하나님..

 

하나님이신대.. 그냥.. 해.. 라고 하셔도 되는데..

하나님은 하나하나 다 대응해주시고.. 준비해 주신다.

두가지의 이적.. 뿐만이 아니라..

혹.. 그래도 믿지 않으면..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은 그냥..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미리 다 준비하시고.. 직접 행하시는 분이시다.

 

다만.. 쓰임받을 인생이 준비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말씀을 보며.. 이러한 부르심 이후의 모세.. 정말 지도자로서 일했던 모세를 생각했다.

그의 변함없는.. 흔들림없는 중심..

광야여정.. 그 안에 실질적인 어려움.. 문제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안에서 항상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설 수 있었던 그 이유는..

사실.. 오늘의 이러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났고.. 이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나에게도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실 것이다.

준비됨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준비됨의 가장 큰 준비는..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내가 하나님을 더욱 온전히.. 붙잡고.. 친밀함을 누리게 될때..

하나님의 쓰임받는 인생이 될 것이다.

 

오늘 하루..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