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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진정한 돌이킴이어야...

by 하기오스 2014. 10. 15.

출 32:25-35

32: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32: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32: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32: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32: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2: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2: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2: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백성이 방자했다.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도무지 온전한 뉘우침이 없는...

그래서.. 결국.. 심판이 행해진다.

3000명이나 죽어야 하는..

아니.. 그들이 죽는 거 만이 아니라.. 죽는 자와 죽이는 자가 서로 형제들이었다는 것이 더 무서운..

 

돌이킬때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결코.. 간단한 말이나.. 모습..이 아닌.. 그에 합당한 중심이 담겨진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의 해결도.. 온전히 해결되어지지 않는다..

모세의 엎드림앞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함을 보여준다.

용서하시지만.. 다음 말씀에서 보게될.. 함께 가지는 않으시겠다는..

즉.. 이토록 실망하셨던 것이다.

 

모세가 보기에도 방자했듯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더더욱 부족했던 것이다.

 

온전한 돌이킴이 필요하다.

오늘 내가 돌이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

마음먹음.. 생각..이다..

생각을 마음을 지키겠다..라고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결국은 폭발하고 만다.

억울함을 변명해보겠다고.. 더한 말을 하게 되고..

말도 안되는 제의? 말들.. 에 대해 침묵하지 못하고.. 결국.. 또 말하게 되고...

 

이 마음들.. 생각들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다.

그냥.. 생각을 멈추고.. 입을 닫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생각해야 한다.

 

오늘 하루.. 그러한 삶으로 다시금 돌이키자..

말..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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