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는 큐티..

출 12:37-42

이스라엘 백성은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으로 갔습니다. 아이들 말고 남자 어른만 해도 육십만 명 가량이 되었습니다. (출12:37)/그 밖에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양과 염소와 소들도 함께 갔습니다. (출12:38)/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빵 반죽으로 무교병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서둘러 나왔기 때문에 반죽에 누룩을 넣지 못했고, 음식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출12:39)/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사백삼십 년 동안, 살았습니다. (출12:40)/사백삼십 년이 끝나던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 속한 모든 무리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습니다. (출12:41)/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인도해 내시느라고 밤을 새워 지키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때부터 대대로 여호와를 위해 이 날 밤을 지켜야 했습니다. (출12:42)/

 

 

말씀을 보며 마음속에 머무는 단어들이 있다.

 

육십만명.. 무교병.. 서둘러 나와서.. 여호와께서 밤을 지키셨다.. 백성들도 여호와를 위해 이밤을 지켜야 했다..

 

참으로 대단한 역사가 아닌가..

그많은 사람들이 나올수 있었음이..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대단함을 다시금 고백한다.

인간의 생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

그러나 하나님은 이루신다.

이 하나님을 절대 의심하지 말자..

하나님의 계획하심안에 있다..

오늘도 확신하며 하루를 살아가자..

 

그런데.. 그런 위대한 역사속에.. 힘듦과 불편함? 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작 무교병밖에 없었다.

서둘러 나오느라...

이말아 결코 위대한 역사의 다급함? 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심이었던 것이다.

떠나옴에 대한 자세.. 서둘러서 정리하고 나오는..

그래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안에 있다.

그렇다면 나 역시 서둘러 나왔기에.. 무교병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기에 갈등과 염려 걱정의 연속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인정하자.. 서둘러 나온 자 임을..

그래서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함을...

 

그리고 하나님이 지키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백성들도 지켰다고..

내가 무엇보다 기억하고 간직해야 하는 중심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

이에 맞게 나 역시도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기억하며 인정하며 살길 소망한다.

마음속의 염려와 걱정.. 두려움들은 떨쳐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