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9:30-36
69: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69: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69: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69:33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69: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69: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69:36 그의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살리로다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하는 것...
참으로.. 너무도 감사한 말씀이지 않는가..
다른 그 어떤 희생.. 제물..이 아닌... 찬송과 감사를 기뻐하시는...
그래서.. 없어도.. 부족해도..
아니.. 오히려 곤고한 상황속에 있는 자가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그런데.. 그러한 찬송과 감사... 그냥 되어지지 않는다.
시편기자는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그렇다.. 하나님이 그냥 말로 하는 찬송과 감사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 찬송과 감사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삶의 그 어떤 문제와 상황속에서도.. 마음을 주께로 향하고.. 하나님만을 향하는 그 중심..
그것을 진정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마음이 소생한다면..
분명.. 그의 삶 전체 역시.. 하나님을 높일 것이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을 것이 분명한 것이다.
내안에 진정 이러한 찬송과 감사의 모습이 있어지길 소망한다.
매순간이 은혜요.. 감사임을 고백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무너지는 내 모습.. 너무도 죄송할 따름이었다.
다시금 하나님을 향하자..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래서.. 소생해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고.. 행하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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