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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타이밍.. 전까지..

by 하기오스 2015. 6. 5.

행 16:1-10

16: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16: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16: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16: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모든일이 다 하나님의 때와 뜻에 따라 이뤄진다.

 

1.

바울은 선교여행중에 신실한 제자요, 동역자가 되어질 디모데를 만나게 된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과정이었을 것이다.

1차 선교여행때 죽음의 위기를 당한 그곳에서 세워진.. 믿음의 제자...

선교여행의 모든 여정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2.

그러한 계획은 심지어.. 바울의 답답함의 순간까지도 포함했다.

아시아에 가고 싶었던 바울..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길을 막으셨고 답답함의 시간을 갖게 하셨다.

하지만.. 결국..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고.. 그 답답했던 과정의 이유를 알게 된다.

 

 

차라리.. 일찍 알려주시면 안되는 것일까?

디모데..라는 제자요 동역자와의 조우를...

마게도냐로 건너가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을...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때 그때.. 하나씩 인도해 가셨다.

그러기에 바울은 주어진 상황을 겸손하게 인내하며 기다리며 나아가야 했다.

 

오늘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오늘의 순간.. 하나하나 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 이뤄진다.

그 정확한 때는 모르지만.. 의심하지 않고.. 그 알려주심의 때까지..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더욱 기다림의 하루를 보내자..

먼저 앞서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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