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장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겨우 섬을 만나 배를 대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배는 중간에 바닥에 닿으며 좌초했다.
그리고 또 위기가 시작됐다.
바울이 죽임당하는 상황을 맞이 한 것이다..
하지만 백부장의 도움으로 바울은 구원을 받는다.
정말 끊임없는 위기의 연속이다.
하나 해결되면 바로 또 하나가 생기는...
하지만 이 역시 해결된다.
이런저런 이유와 과정이 있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역시 하나님의 주권인 것이다.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기에 바울은 쉽게 죽임당할 수 없는 것이다.
크리스천.. 부름받은 자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어서 결코 쉽게 죽지 않는...
아니 그 뜻을 반드시 이루고야마는...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출발할때부터 아슬아슬(?)한 일들과 지금도 육체의 회복이 필요한 지체도 있지만..
너무도 좋은 날씨와 환경으로 인도하시고 있는..
다 하나님의 은혜다..
그렇다면 내가 기억해야 할것은 부르심.. 그 뜻하심을 기억하고 나아가는 일이다.
우리 공동체를 통해 계획하신 하나님의 계획이다.
온전한 공동체.. 하나님의 뜻..이상을 실천해내는 공동체.. 잊지 말고.. 더욱 그 길을 걸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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