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스크랩] 하나님의 원하심..

by 하기오스 2016. 2. 24.

시 88:10-18

88:10 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셀라) 

88:11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88:12 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88:13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88:14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88:15 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하였나이다 

88:16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88:17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88:18 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고난가운데 있는 기자의 고백이다..

고난가운데 있는...


그러고 보면.. 믿음의 인생이라 해서.. 항상 밝음..에 있지 않다.

오히려 계속된 고난과 역경.. 힘듦의 연속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인데.. 당신의 백성인데..

좀더 확실한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안에 두시면 좋겠는데..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어려움속에 거하게 하시고..

아니.. 어려움도 극한의 어려움을 맞게 하시는 것이다.



어쩌면.. 진실함을 찾으시는 것이 아닐까..

적당한 신뢰와 확신이 아닌.. 온전함의 신뢰와 확신을 바라시기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오늘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죽음.. 무덤.. 멸망.. 흑암.. 잊음..

이런 정도의 상황속에서조차 하나님을 바랄 수 있는지.. 그 중심을 알기 원하시는...



그렇다면.. 내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해야 한다.

이정도로 나의 순수함과 온전함을 바라신다면..

내 삶에.. 내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들.. 불편함들.. 어려움들.. 이정도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더한 중심을 보길 원하시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자..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철저히 버리고.. 허락하시는 만큼 바라보며.. 따라가자..

내 계획과 생각..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메모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0) 2016.02.26
[스크랩] 확신한 신앙...  (0) 2016.02.25
[스크랩] 시온의 삶..  (1) 2016.02.22
[스크랩] 바라본다는 것..  (0) 2016.02.17
[스크랩] 하나님만 의지하라..  (0) 2016.0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