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8:13-22
8: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8: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8: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8: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8: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8: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물이 걷히고.. 노아와 방주안의 생물들은 원래의 삶으로 돌아간다.
여전한 생육과 번성의 복받음과 함께...
그런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들려진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심음.. 거둠.. 추위.. 더위.. 여름.. 겨울.. 낮.. 밤... 이 쉬지 않을 것이다...
즉, 이러하는 것은 이전은 이와는 달랐다는 것이다.
물론.. 어느정도는 비슷할지라도.. 그 내용은 완전 달라진...
한마디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전과 달리.. 이전에는 그래도 안전.. 보호.. 편안함.. 이 보장된 삶이었다면..
이제는 말그대로 치열함을 가지고 살아내야 하는 삶이 되었음을...
그런데.. 어쩌면.. 이래야만이 그나마 인간들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을까.. 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21절에 하나님은 인간을 완전히 파악하셨다.
인간이 악함을 아시고.. 적어도 인간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 않으시겠다는...
즉, 인간에 대해 보다 온전히 아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 아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 치열해야 하는 삶...
단순한 고통.. 저주.. 라기보다는.. 치열함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는 삶이 가능함을 아시고 허락하신 삶인 것이다.
편안함.. 안락함에서 타락했고.. 더한 타락으로 내려간 인생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안락함이 아닌.. 삶의 힘듦 역경을 허락하셨고..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고.. 구하길.. 원하신 것이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인생들은 악을 행하고.. 타락해갔지만...
여튼.. 말씀을 묵상하며.. 지금의 세상이 이러한 배경속에 서 있음을 도전받는다.
힘듦.. 역경.. 이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어렵다.. 힘들다.. 낙심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붙잡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땅을 향해 원하신 정답..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자..
힘들다면.. 하나님을 구하고, 바랄 수 있는 기회이다.
지금 내가 그러하고.. 오늘이 그러하다.
남은시간 하나님을 구하고 바라며..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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