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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하나님의 은혜...

by 하기오스 2016. 4. 22.

창 19:12-22

19: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9: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9: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9: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9: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19: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19: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19: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멸망에 대해 말하는 롯의 말을..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동틀때가 되어 멸망의 시점이 가까와오는데.. 롯은 지체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자비를 베푸셔서.. 롯의 가족을 이끌어내셨고.. 그의 소원대로 가까운 성읍으로 가기까지 멸망을 참으셨다...


오늘 본문.. 하나님의 은혜..가 어떠한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롯은.. 사실.. 구원받기에 너무도 부족한 사람이었다.

오죽했으면.. 사위들마저도.. 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으며..

정작 롯  자신도.. 급박한 상황속에서 성에 대해 미련을 가지고 지체하는...

그리고.. 인도하심조차도 버거워 제대로 가지도 못하는...



그런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그의 가족을 구원해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런 것이다.

인간의 모습..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뜻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오늘 나의 모습도 그러할 것이다.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며.. 이러저래 준비해야 할 것들과 그로 인해 다시금 불거지는 감정들...

그래선지.. 여러생각들이 가득해진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금 은혜..에 집중하게 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며.. 내가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 은혜였기에..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오늘까지 온 것이고.. 또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고..


은헤를 구하자..

오직 하나님만 바라자..

다른 생각들.. 고민들..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만을 바라보며 기대하자...

은혜..에 합당한.. 하루..를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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