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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섣부른 헌신...

by 하기오스 2016. 9. 2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마8:14)/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마8:15)/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8:16)/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마8:17)/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마8:18)/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마8:19)/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8:20)/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마8:21)/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마8:22)/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어질 정도로..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말씀해주신다.

머리둘 곳이 없고.. 세상 그 어떤 일보다도 우선하여 주님을 따르는 것임을...


나는 이런 제자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있는가..
감상적으로. 심정적으로가 아닌..
실제적.. 실천적으로..


제자도..는 결코 쉬운.. 간단한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희생과 댓가가 있는 것이다..

쉽게 잊게 되는 거 같다.

어제 늦은 밤에 지체들과 진정한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느꼈던 과정과 댓가..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힘든 시간과 과정들..

제자도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따를 때 가능해질 수 있는 것이다.
머리둘곳 없는 삶과 예수 최우선의 삶을 받아들일때 가능해지는...


다시 기억하자..
온전한 제자도의 의미안에서 헌신하고 결단하고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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