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3:36-50
13: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13: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13: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13: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13: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13: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13: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13: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천국의 가치는 '소유를 다 팔아...' 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후에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는...
이것이 바로 천국.. 하나님 나라..의 가치다..
과연.. 나는 나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그 진주를 사는 자의 모습인가..
무엇이 이토록 어긋난.. 잘못된 신앙과 삶으로 이끌어온 것일까?
감히 모든 댓가를 지불하고..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 신앙이며.. 하나님 나라..인데..
정말 겨우겨우.. 살아가는 정도에 만족해야 하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속에서.. 현재의 시간속에서..
소유를 다 팔아 사는 자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보기 원하는 모습은..
내안에 있는 어떤 신앙적인.. 종교적인 모습이 아닌...
나의 가진 전부를 팔아서 사는.. 댓가를 지고서도 기뻐하는 그 모습인 것이다.
다시한번... 제자도... 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제자도... 그것은 다름 아닌.. 전부를 팔고 사는 것이다.
전부를 팔았기에.. 더이상 다른 것에 미련두지 않고.. 능히 제자도의 길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는...
오늘 이시대.. 나를 향한 제자도.. 전부를 팔고 사야하는 것..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믿음이며.. 삶의 방식이다..
그리고.. 공동체...이고...
다시금 중심을 새롭게 하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믿음의 삶을 도전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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