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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부녀와 자녀들...

by 하기오스 2017. 2. 20.

요이 1:1-6

1: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1: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1: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1: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요한의 두번째 서신이다.. 

부녀와 자녀들에게 편지하는...

요한은 그들을 사랑한다.. 라고 말하고.. 요한 뿐만이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사랑받는 자로서.. 사랑하라.. 라고 권면한다.

그 사랑함은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고...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부녀와 자녀들..이라는 표현이다.

부녀와 자녀들.. 계시록의 소아시아교회를 향한 편지가 모든 교회에게 전하는 편지이듯이..

아마도, 이 부녀와 자녀들.. 역시.. 그러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회를 향해.. 부녀와 자녀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뭐.. 진짜 수신자가 그러하다 하더라도..


부녀와 자녀들... 이는 연약하고.. 위로받는 존재라는 것이다.

교회가.. 교회로 모인 자들이 그러한 것이다.

왜 부녀와 자녀들.. 연약한 존재로 불리는 것일까..

당시의 사회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신앙생활하는 것이 말그대로 핍박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세상의 가치와 싸워가야 하는...

세상의 강한 힘.. 압박, 문화.. 와 대항하여 싸워가는 존재.. 가 교회였던 것이다.


분명 교회는 강하지만.. 그 강함은 그리스도안에서 강함이고..

그리스도안에서 끊임없이 힘과 위로를 얻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과연 나는.. 위로와 힘을 구하는 자들인가..

다시금 그리스도안에서 위로와 은혜를 구하자..

또 시작하는 한주.. 그런 도움을 구하고 받음으로 이기는 한주..를 살아가보자..



또 하나는.. 그런 인생이 행해야 한다는 사랑..에 대한 도전이다.

역시.. 사랑하는 것.. 이것이 믿음의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랑..의 실천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그렇다.. 사랑하는 삶은..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을 말하는 것이다.


다른 것은 없다.

하나님의 백성다움의 모습..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항상 말씀앞에 서야 하는 것이고..


이번 한주.. 다시금 말씀앞에 서자..

그래서.. 말씀대로 순종하는 그런 한주..를 살아내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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