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8:52-61
8: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8: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8: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8: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8: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8: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8: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8: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솔로몬의 기도가 끝나간다.
그런데.. 그 끝에 그가 주장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그렇다. 솔로몬은 지금 성전을 짓고.. 그 은혜를 구하고 있었는데..
실은 그러한 은혜의 근거가.. 모세에서부터 있어왔던 것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자신의 바램과 희망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약속되고 말씀되어진 그 내용에 근거하여 간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솔로몬은 이미 모세의 이야기... 그 앞선 이야기를 들었고..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확신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하나님께 담대히 구하고 바랄 수 있었던 것이다.
진정한 힘..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단순한 일시적인 확신이나.. 주장... 이 아니라.. 약속.. 이야기에 근거한...
내가 붙잡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나는.. 그 이야기를 계속 붙들고 있는가?
위험한 교회..에서 말하는 위험한 이야기... 나는 얼마나 붙들고.. 기억하며.. 실천하고 있는가...
말..이 아니다.. 이야기를 붙들고 실천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그럴때.. 솔로몬처럼 행하고 말할 수 있다.
오늘 하루.. 이야기에 집중하자..
이야기를 담고.. 품고.. 실천하는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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