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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하나님의 마음..

by 하기오스 2017. 4. 3.

왕상 8:12-21

8: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8: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8: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8: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8: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8: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8: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8: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오늘 본문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게 된다.

사람의 마음은.. 처소였다. 하나님이 계실 처소..를 생각하는...

물론.. 그러한 마음 역시..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사랑.. 헌신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그러나.. 처소..를 통해 그 중심이 드러내보여지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이었다.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택하여 그와 함께 하시고, 그를 통해 이루어가시는 역사..에 마음이 있으셨던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집중하시고, 사람을 통해 그의 사랑과 열심.. 인애..를 드러내 보이신 것이다.



결국.. 사람..인 것이다.

사람과 함께 하고..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그래서.. 더욱 어려운 것이다.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그냥.. 돈이나.. 열심.. 정성.. 만으로 그치지 않고..

사람.. 과 함께해야 하는 것이기에..



잊지 말자..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있었음을..

이런저런 환경과 조건..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그것보다.. 사람이 하나님의 우선순위이셨음을...


더욱 함께 함을 실천해가야 한다.

적어도.. 다른 조건..으로 대신하려 하는 마음 버리고..

사람과 함께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시간.. 물질.. 열심.. 이러한 것들이 철저하게 사람과 함께 하여..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가는 것에 쓰여져야 하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더욱 함께함의 시간을 갖고.. 헌신하게 하고.. 함께 그 은혜를 누려가는 수밖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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