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1;26-33
11: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11: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11: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11: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11: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11: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11: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여로보암이 선택받았다.
감히 12지파중에서 10지파를 이끄는 지도자로...
이런 선택을 하신 하나님의 뜻하심이 궁금하다.
솔로몬이 아무리 범죄하였더라도.. 반반도 아니고.. 10과 2로 나누어 10을 다른 이에게 주심이...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10을 주신.. 10을 받아 왕이 되는 여로보암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보통이 아니었음을 생각하게 된다.
어쩌면.. 다윗만한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여로보암의 어떠했기에.. 하나님은 이렇게 선택하시고.. 행하신 것일까?,,,,
그런데.. 별 다른 정보..가 없다..
있다면. 그저.. 그가 큰 용사였다는...
솔로몬이 본 모습은.. 그가 부지런했다는 사실이다..
여로보암.. 그는 적어도 부지런했다는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도 부지런해서.. 큰 일을 맡길 수 있는...
그리고.. 분명 하나님을 향한 마음도.. 그러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10지파를 그에게 맡긴다는 것인가..
그것도 잠시.. 가 아니라.. 완전히...
결국.. 그래서.. 북이스라엘이 멸망에까지 이를정도로...
이렇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택하시고.. 맡기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선택받고.. 맡김을 받았다는 사실...
여로보암의 결국을 알기에..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기는 뭐 하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 표현하고 싶다.
그의 부지런함..을 배우고 싶고.. 본받고 싶다.
사람의 눈에도 좋고.. 하나님의 눈에도 합하다.. 인정함을 받는 그런 모습...
나는 과연.. 그러한가...
사람의 눈에도.. 하나님의 마음에도 합한.. 그런 사람..인가..
턱없이 부족하다..
내 연약함을 다시 보게 되는 아침이다.
하나님의 눈에 합한... 사람의 눈에도 합한 자의 삶을 살아내자..
엎드리고.. 실천하고.. 부지런히 행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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