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3:19-36
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3: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3: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3: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3: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3: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3: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3: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고백이다.
자고로.. 신뢰..라는 것은 이런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자는 분명하게 알고 있다.
여호와는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자신들이 진멸되지 아니할 것을..
그렇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저자도 고백하고 있듯이..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신..
그리고.. 세상의 불의와 악한 일들에 대해 전혀 기쁘게 보시지 않으심을...
하나님을 향한 신뢰..다.
분명 처참한 환난과 고난 속에 서 있었다.
어떠한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확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다시금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적어도.. 이러한 신뢰..가 있기에.. 오히려 인생에게 소망이 있는 것이다.
환난이.. 고난이.. 그것으로 끝이 아닌...
여호와의 긍휼과 인자하심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는...
신뢰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의심하지 말고.. 여전히 여호와의 긍휼과 인자를 구하며 바라는...
가만히 돌아보면.. 정말 이제껏 걸어온 모든 삶이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었다.
조금도 틀림이 없고.. 부족함이 없었던...
더욱 신뢰하자.
신뢰함을 말에 그치지 않게 하자.
신뢰하기에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을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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